효연 ‘경찰 조사’에 소녀시대 멤버들 SNS 근황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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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연-써니 인스타그램, 제시카 웨이보
사진제공=태연-써니 인스타그램, 제시카 웨이보
걸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다른 멤버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소녀시대 멤버인 써니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윤아와 외식 데이트"라며 이태원 식당에서 멤버 윤아와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뒤이어 멤버 제시카는 1일 중국판 트위터엔 웨이보에 "따뜻해지고 있어요. 아이스크림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멤버 서현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또 소녀시대 태연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알쓰(알코올 쓰레기 준말)가 일쓰(일반 쓰레기 준말) 앞에서"라는 장난스러운 글과 함께 '일반 쓰레기'라고 적힌 곳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태연은 알코올을 원하지만 체질이 잘 마시지 못한다고 별명이 '알코올 쓰레기'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1일 알려졌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소녀시대 효연이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효연이 지난달 30일 지인의 집에서 남성 A씨와 장난을 치며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A씨가 효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효연이 속한 소녀시대는 신곡 '미스터미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효연 경찰 조사, 너무 놀랐다", "소녀시대 효연 경찰 조사, 해프닝이라니 다행", "소녀시대 효연 경찰 조사, 남자는 누구지?", "소녀시대 효연 경찰 조사, 장난이 심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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