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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과 가상 결혼’ 홍진영 이상형, “길들이는 맛 있는 남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1 14:17
2014년 3월 11일 14시 17분
입력
2014-03-11 14:14
2014년 3월 11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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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민-홍진영, '우결 4' 합류/스포츠동아 DB)
'남궁민' '홍진영'
배우 남궁민(37)과 가수 홍진영(30)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의 새로운 커플로 합류하는 가운데, 홍진영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한-배우 이소연 커플을 대신하는 남궁민-홍진영 커플은 11일 서울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진영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진영은 지난해 9월 MBC '세바퀴'에서 출연진 중 이상형으로 방송인 이휘재를 꼽았다.
당시 홍진영은 "이휘재 씨는 닳고 닳아봤고 여자도 많이 만나봤을 것이다"며 "길들이는 맛이 있을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7월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해서는 "마음이 넓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남궁민-홍진영 커플의 첫 만남은 오는 22일 '우결'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윤한-이소연 커플의 마지막 모습이 방송된다.
제작진은 "남궁민-홍진영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유쾌한 30대 커플"이라면서 "결혼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현실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우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남궁민-홍진영, '우결 4' 합류/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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