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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2014 위대한 도전
최광복 코치 ‘나쁜손’? 금메달 심석희 끌어안다가…‘화들짝’
동아일보
입력
2014-02-20 15:41
2014년 2월 20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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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복 코치 나쁜손. 게티이미지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맡은 최광복 코치의 '나쁜손'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희·심석희·김아랑·조해리·공상정 선수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치열한 경합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심석희 선수가 막판에 중국 선수를 따돌리고 극적으로 역전하면서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에 감격한 최광복 코치는 심석희 선수를 격하게 끌어안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 과정에서 최광복 코치의 손이 심석희 선수의 가슴을 끌어안는 형태가 된 것. 이는 최광복 코치가 심석희 선수보다 위에 있는데다 심석희 선수가 상체를 숙인데 따른 것이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최광복 코치의 나쁜손'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광복 코치 나쁜손, 우연인 것 같다", "최광복 코치 나쁜손, 표현이 재미있다", "최광복 코치 나쁜손, 위치 때문인 듯", "최광복 코치 나쁜손, 경황이 없었던 것 같다", "최광복 코치 나쁜손, 위치가 애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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