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뱀파이어役 캐스팅? “사실무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1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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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수현 '별그대'/SBS
사진제공=김수현 '별그대'/SBS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캐스팅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1일 마이데일리에 "콘텐츠K에서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매한 것은 사실이나 출연 제의나 대본을 받은 적은 없다"면서 "김수현은 현재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촬영에 매진하고 있어 차기작을 검토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밤을 걷는 선비' 캐스팅설을 일축했다.

앞서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콘텐츠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면서 '밤을 걷는 선비'가 드라마화 되고 김수현이 주인공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중기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으로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에 나섰다가 '뱀파이어 선비'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김수현은 드라마 '별그대'에서 지구에서 400년 동안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해명, 역할은 잘 어울린다",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해명, 소문이구나",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해명, '별그대'로 바쁠 듯",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해명, 차기작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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