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의 부친·조부모상 발인식 끝까지 지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8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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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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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이특(31·박정수)의 조부모와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규현, 희철,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슈퍼주니어 M 조미 등 멤버들은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에서 진행된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상 발인식에 참석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발인식 내내 부친과 조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슬픔에 오열하는 이특을 위로했다.

이특의 조부모·부친 합동 분향소에는 슈퍼주니어 외에도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비스트의 윤두준 손동운, 가수 태진아, 팀, 개그맨 홍록기 등 동료 연예인들이 조문을 다녀갔다. 가수 비와 배우 이덕화, 정일우, 김무열 등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이특 부친 박용인씨와 그의 할아버지 박현석씨, 할머니 천경태씨는 서울 신대방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특의 조부모는 수년 전부터 치매 증세를 보였으며 이특 아버지가 힘겹게 수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특의 아버지는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 30일 입대해 현재 육군으로 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이특은 오는 7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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