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탈퇴’ 아름, 과거 SNS에 올린 내용보니…‘섬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7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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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아라 탈퇴 아름/인스타그램
사진제공=티아라 탈퇴 아름/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를 탈퇴한 아름이 또 다시 '신병설'에 휘말렸다.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빙의를 체험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신병설'이 다시금 고개를 든 것이다. 앞서 아름은 7월 티아라에서 갑작스럽게 탈퇴하면서 신병에 걸렸다는 루머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아름이 자신의 SNS에 잇따라 섬뜩한 사진 및 동영상,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횡설수설한 글 등을 올리면서 '신병설' 의혹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이달 9일에도 의문스러운 글을 남겼다. 아름은 프로필상 생일이 4월 19일임에도 불구하고 "내 생일 1분이나 지났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제가 꼭 우리 대한민국 안에 속해 있는 각자 마음에 제가 제일 죽이고 싶은 아픔. 모두들 그것들 때문에 힘드시죠? 하루하루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의문스러운 글을 남겼다.

또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이달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이한 셀카 동영상을 올렸다. 네일아트를 한 손톱이 엉망인데다 눈을 뒤집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12일에는 섬뜩한 페이스페인팅 사진을 올리면서 "나홀로 페이스 페이팅, 모든 기분들이 들어가 있다"는 글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아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신병설'을 언급했다.

이어 아름은 "나는 '주군의 태양' 실제 인물 이아름이다. 중학교 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다.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며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다. 끝. 우리도 죽으면 귀신 된다. 귀신은 귀한 미신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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