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 바이올린’, 英경매서 최고가 낙찰…얼마길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0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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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타이타닉호 바이올린/핸리알드리지손 홈페이지
사진제공=타이타닉호 바이올린/핸리알드리지손 홈페이지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이 경매에서 약 15억 원에 낙찰됐다.

19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에서 연주된 바이올린이 영국 경매에 나와 90만 파운드(약 15억 원)에 팔렸다.

이날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의 경매가는 타이타닉호 유품 중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당초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은 50유로(약 7만 원)부터 경매가 시작됐다. 그러나 몇 분 만에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은 22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가격이 치솟던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은 결국 90만 파운드(약 15억 원)에 낙찰되면서 그 진가를 확인했다.

앞서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은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에 밴드의 리더인 윌리스 하틀리가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낙찰가가 대단하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그만한 가치가 있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놀라운 기록이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아직까지 있다는 게 신기하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어떤건지 궁금하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누가 가져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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