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경기중계] 줄줄이 무너진 커쇼-벨리사리오-하웰, 다저스 9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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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9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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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서 5회말까지 9실점을 하며 팬들을 낙담케 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5회까지 5점을 내주고 강판된 데 이어, 교체된 투수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1실점, J.P.하웰이 3실점을 하면서 현재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 9-0으로 뒤지고 있다.

커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10피안타 2볼넷 5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난타당했다.

커쇼는 2회까지 단 1안타만을 내줬지만, 3회 1사 후 맷 카펜터에게 11구 싸움 끝에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야디어 몰리나, 프리즈 연속 안타, 맷 아담스에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렸다. 커쇼는 결국 2사 만루에서 로빈슨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줬다.

커쇼는 5회 말 아담스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해 또 다시 1점을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다저스는 벨리사리오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커쇼가 출루시킨 주자에게 홈인을 허용했고, 이어 교체된 하웰도 연이어 3실점을 하면서 무너졌다.

경기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9-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다저스 경기중계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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