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힐링캠프’에 일본정치인 초대해 혼쭐 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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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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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힐링캠프’에 일본정치인 초대해 혼쭐 내고파”

개그맨 김제동이 일본정치인에 대한 돌발발언을 했다.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봉서원 더시크릿가든에서 열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MC를 맡은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김제동은 ‘힐링캠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일단 혜교가 있다. 동원이도. 태희, 지현, 효주도”라며 “성을 빼고 이야기해야 친해보이고, 나중에 빠져나갈 구멍도 있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해외 정치인들도 한번 모셔보고 싶다. 특히 일본 정치인들 불러다가 혼쭐내주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같은 질문에 대해 골프선수 박인비를 꼽았다. 그는 “65년인가 만에 기록을 깼다. 세계 최초로 그랜드슬램 달성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그 분이 긴박한 순간에서도 평정 잃지 않는 비결 무엇인지 듣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지난 201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2년 간 연예인, 정치인, 스포츠인 등 많은 이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 힐링을 제공해왔다. 오는 100회 특집에는 법륜스님, 윤도현, 유준상, 백종원 등 각 분야의 대표 인물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1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남양주|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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