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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세진 11살 연하 결혼, 이병헌-백지영-한혜진 ‘올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5 16:01
2013년 6월 5일 16시 01분
입력
2013-06-05 16:01
2013년 6월 5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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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정세진 KBS 아나운서(40)의 결혼소식이 5일 굵직한 다른 소식을 모두 밀어내고 온라인을 가장 뜨겁게 달궜다. 그가 무려 11살 어린 연하남과 결혼한다는 게 결정적이었다.
네티즌은 정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진정한 능력자'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근 결혼을 했거나 할 예정인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인 백지영-정석원, 한혜진-기성용도 각각 9살, 8살에 불과(?)했다. 정 아나운서와 같은 날 결혼을 발표한 이병헌-이민정 커플도 12살이 차이가 나긴하지만, 남자가 연상이라 흔한 편에 속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늘의 승자는 배우 이병헌,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도 아닌 정세진", "백지영, 한혜진을 누른 정세진", "정세진은 진정한 연상녀 로망", "정세진 11살 연하와 결혼 완전 능력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한 매체는 정세진이 21일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11세 연하의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그가 KBS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정세진은 KBS '9시 뉴스', '뉴스타임'의 앵커와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MC로 활동했다. 현재는 라디오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에서 DJ를 맡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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