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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미스코리아 2번 탈락…“충격에 1인 시위 고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8 08:53
2013년 5월 28일 08시 53분
입력
2013-05-28 08:18
2013년 5월 28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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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가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서 떨어진 후 1인 시위를 고민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이소라가 출연해 슈퍼모델 데뷔 전 미스코리아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우연히 친구를 따라 간 유명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 출전 제의를 받고 1년 동안 맹연습을 하게 됐다고 이소라는 말했다.
"미스코리아 진은 너"라는 주변의 부추김에 미스코리아 지역 예산에 큰 부담을 갖지 않았던 이소라는 서울 예선에서 그만 탈락하고 말았다.
이소라는 "탈락 후 그날 밤 라면 2개를 끓여먹었다"며 "다음날 미용실 원장님이 전화를 걸어 '대전에 오늘 미스코리아 예선이 있으니 빨리 준비해 가보라' 라고 말해, 가기 싫은데 어머니에게 이끌려 억지로 대전까지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전에서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것. 이후 큰 상처를 받아 미용실에 복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1인 시위를 계획하기도 했다고 말해 MC 이경규 등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후 미인대회에 대한 꿈을 모두 접게 된 이소라는 친구 동생의 추천으로 제 1회 슈퍼모델 대회에 원서를 내게 됐고, 이때 1위를 거머쥐면서 화려하게 방송가에 데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20년 전 슈퍼모델 1위 당시 이소라의 모습도 공개됐다. 당당한 워킹과 섹시한 눈빛을 본 이경규는 ""1등 아니면 가만 안 둘 눈빛이다"고 평했고, 이소라 역시 "김완선 다음으로 무서운 눈빛이라고 하더라"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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