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포스코 공채출신 여성임원 첫 탄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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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서 공채 출신 여성 임원이 처음으로 나왔다.

포스코는 22일자 정기 인사에서 최은주 사업전략2그룹리더(부장급·사진)가 계열사인 포스코A&C의 재무담당 상무(CFO)로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상무는 1990년 공채로 포스코에 입사해 재무와 투자, 사업전략 등을 담당했다. 포스코의 공채 출신 여성이 임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유선희 글로벌리더십센터장(상무보)은 포스코 전체의 교육을 총괄하는 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상무)으로 승진했다. 유 상무보는 삼성인력개발원 출신의 인재 개발 전문가다. 포스코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해외법인장도 탄생했다. 스테인리스열연 판매를 총괄하는 양호영 그룹리더는 상무보로 승진해 중국 청도포항불수강유한공사 법인장을 맡게 됐다.

◇포스코 <승진> ▽부사장 △광양제철소장 백승관 △기술연구원장 우종수 △CR본부장 황은연 ▽전무 △대외협력실장 박귀찬 △철강기술전략〃 박성호 △경영전략1〃 전우식 △광양 설비담당 부소장 안동일 <신임> ▽전무 △경영전략2실장 윤동준 △마케팅본부장 오인환 ▽상무 △구매지원센터장 하영술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 남철순 △열연마케팅〃 황보원 △후판선재마케팅〃 김병휘 △신성장기술전략〃 최승덕 △포항 파이넥스연구개발추진반장 조일현 △포스코-Thainox 법인장 오형수 △포항 압연담당 부소장 김준형 △광양 선강담당 〃 한기원 △포항 설비담당 〃 박주철
#포스코#여성임원#최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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