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휴지통]2500만잔 팔린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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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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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쓴맛의 매력은 계속된다.”

커피 원액에 물을 넣어 마시는 아메리카노가 6년 연속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커피 메뉴로 꼽혔다. 스타벅스코리아가 28일 내놓은 ‘2012년 커피 판매량’ 자료를 보면 ‘카페 아메리카노’는 전국 매장에서 약 2500만 잔이 팔려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보통 사이즈(톨) 아메리카노(3900원)로 환산하면 매출액은 약 975억 원에 이른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아메리카노는 커피 맛 그 자체를 좋아하는 손님과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칼로리를 따지는 여성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590만 잔이 팔려 처음 1위에 오른 아메리카노는 2010년 1520만 잔, 2011년 2000만 잔 등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카페라테(1300만 잔)가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많이 팔렸고, 캐러멜 마키아토(520만 잔), 얼음에 갈아 마시는 녹차인 그린티 프라푸치노(280만 잔), 카페모카(240만 잔)가 뒤를 이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아메리카노#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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