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게임 캐릭터, “은초딩에 걸맞게… 한국 연예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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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30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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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GYM엔터테인먼트
이미지= GYM엔터테인먼트
‘은지원 게임 캐릭터’

가수 은지원이 게임캐릭터 ‘은초딩’으로 변신했다.

세계적인 게임회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 은지원을 모델로 한 NPC ‘은초딩’을 등장시킨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측은 “은초딩은 최초로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한 NPC다. 은초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 판다렌의 모습으로 양배추밭 근처에서 그를 찾아온 플레이어들을 맞이하는 설정이다”고 설명했다.

은초딩 NPC는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난 1박 2일로 가는 여행이 좋아. 그중에서도 야외 취침이 특히 신나지!”, “내가 한때 춤을 좀 췄지. 볼래?” 등으로 대답해 게임 중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은지원 소속사 측은 “은지원 본인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겨 하기로 소문이 났다. 지난 9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출시를 맞아 제작된 체험 영상에도 직접 출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은지원 게임 캐릭터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에 등장하면 어떤 기분일까?”, “은지원이 등장한다니~ 나도 게임 좀 시작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지원은 tvN ‘세 얼간이’에 출연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2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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