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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다리제모하다 장동건에 딱 걸려…“드라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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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8 09:30
2012년 7월 8일 09시 30분
입력
2012-07-08 09:26
2012년 7월 8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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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다리제모하다 장동건에 딱 걸려…“드라이기야”
‘신사의 품격’ 김하늘이 다리 제모를 하다가 장동건에게 딱 걸렸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13회에서는 서이수(김하늘 분)는 다리 제모를 하다가 김도진(장동건 분)이 방문하자 드라이 하는 척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서이수가 열심히 다리 제모에 집중한 사이 홍세라(윤세아 분)가 귀가했다. 홍세라는 “나 왔다”고 말했고 서이수는 다리에 시선을 고정한 채 고개를 들지 않았다.
이어 홍세라는 “도진씨도 왔다”고 말했고 그제야 고개를 든 서이수는 김도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서이수는 급히 제모기를 들어 머리를 말리는 척 하며 “나 지금 머리 말린다. 머리”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진 역시 서이수의 변명이 귀여운 듯 바라봐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신사의 품격’ 캡처화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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