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 남녀가 선호하는 배우자 나이는?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8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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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평균 연령대의 남녀가 원하는 배우자 나이는 과연 몇 살일까?

지난해 초혼 평균인 31.9세 미혼 남성들이 원하는 배우자 나이는 27~28세, 역시 초혼 평균인 29.1세 미혼 여성들이 희망하는 상대 연령은 33~3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최근 미혼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제반 조건을 고려할 때 배우자감의 최적 연령'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남성 37.8%가 '27¤28세'로 답했고 여성 47.1%는 '33¤34세'로 각각 답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31¤32세'(18.7%), '29¤30세'(15.5%), '26세 이하'(14.0%) 등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29¤30세'(15.8%), '31¤32세'(12.6%), '27¤28세'(10.4%) 등 순이었다.

이와 함께 '최적의 배우자감을 찾기에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각종 사회활동을 통한 인연'(남 35.6%, 여 42.1%)을 선호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지인들의 소개'(25.9%)와 '본인 스스로의 솔로탈출 활동'(15.1%), '학교CC'(학교동창간의 인연 : 10.8%) 등을 선택했다.

여성들은 '학창시절의 소개팅 등을 통한 만남'(17.3%)과 '지인들의 소개'(14.0%), '맞선, 중매'(12.2%) 등을 꼽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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