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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크리스탈 때문에 내 가슴에 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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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14:48
2012년 4월 17일 14시 48분
입력
2012-04-17 14:40
2012년 4월 17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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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사진 제공 | 엘르걸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종영 후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우 이종석이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종석은 시트콤 종영 후 북한의 ‘차도남’ 최경섭 역으로 출연한 영화 ‘코리아’의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하이킥3’ 촬영 중반에는 슬럼프도 겪었지만, 드라마가 끝날 때쯤 연기력이 이전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출연 배우 중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배우로는 크리스탈(안수정 역)을 꼽았으며 김지원과는 러브 라인이 시작되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대답했다.
촬영 당시 크리스탈이 무릎으로 자신의 가슴을 찍는 신에선 실제로 멍이 들었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중학교 3학년 때 드라마 ‘풀하우스’의 비를 동경하며 연기자를 꿈꾸게 됐다는 그는 강동원, 원빈, 김래원과 같이 혼자서 작품을 끌고 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물넷 ‘어른’이 아닌 ‘아이’로 남고 싶다는 이종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걸 5월호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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