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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덕의 꿈, ‘오케스트라와 하모니카가 만났더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09 13:18
2012년 4월 9일 13시 18분
입력
2012-04-09 13:05
2012년 4월 9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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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덕의 심포닉 하모니카’ 공연 포스터. 사진 제공|CBS 공연기획센터
한 뼘 하모니카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연주자 전제덕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다.
5월 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와 2시간 동안 협연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제덕은 2004년 첫 연주 음반을 발표한 뒤 사석에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내 평생 꼭 한 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보고 싶다”라고 희망을 밝혔다. 이제 그 꿈은 8년 만에 이루어지게 됐다.
전제덕이 걸어온 음악 여정의 정점이 될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전제덕의 심포닉 하모니카’.
박상현이 지휘봉을 잡은 모스틀리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로 알려졌지만, 전제덕은 이번 무대에서 처음으로 클래식 협주곡에 도전한다. 물론 대중의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 팝, 재즈도 만날 수 있다.
전제덕이 연주할 협주곡은 빌라 로보스의 ‘하모니카 콘체르토’로 국내 초연이다.
매혹적이면서도 이지적인 선율을 지닌 이 곡은 연주하기가 까다로워 세계적으로도 연주된 예가 드물다.
이밖에도 조지 거쉬인의 ‘랩소디인블루’, 제임스 무디의 ‘톨레도’도 들려준다.
공연 막바지에는 10년 가까이 자신과 ‘음악적 동거’를 해 온 전제덕 밴드(민경인, 정수욱, 황인현, 이덕산)가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공연문의 CBS 공연기획센터 02-2650-7481)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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