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김지혜, 침실사정 “한 침대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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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5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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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 스포츠동아DB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 스포츠동아DB
결혼 7년 차 개그계 잉꼬부부 박준형과 김지혜가 의외의 고백을 했다.

6일 밤 방송될 JTBC ‘아이돌 시사회’에 출연한 박준형과 김지혜는 부부의 친밀도를 알아보는 척도로 침실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우리는 ‘한 사람은 침대, 다른 한 사람은 바닥에 자는 단계’에 해당한다”고 고백했다.

김지혜는 “(박준형이)결혼하자마자 한 이불을 덮는 것이 불편해하는 타입이니 따로 쓰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지혜는 ‘부부는 한 이불을 덮는 것’이라고 설득했지만 결국 따로 덮고 자게 됐다고. 하지만 아이를 낳고, 코 고는 잠버릇이 더 불편해지기 시작하자 결국 이 방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아이들과 함께 자는데, 둘째는 침대에서 자꾸 떨어져서 둘째와 내가 바닥에서 잔다”고 거들었다.

또 “자다가 둘째가 일어나 엄마를 찾으면 부부가 동시에 얼른 자리를 바꾼다”고 설명해 부부의 완벽한 콤비플레이를 자랑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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