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수액연구팀과 충북대 수의대 정의배 교수팀은 “고로쇠수액이 고혈압 치료약과 비슷한 혈압저하 효과를 나타내며 몸무게 증가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100% 수액을 마신 쥐가 고혈압약인 캡토프릴을 먹은 쥐만큼 혈압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수액의 농도가 높을수록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크다는 것. 또 연구팀은 고농도의 고로쇠수액을 먹은 쥐가 수돗물이나 25%의 고로쇠수액을 먹은 쥐보다 몸무게 증가가 적은 것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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