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 정준일 비밀결혼 후 결별…제2의 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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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0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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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비밀결혼 “지난해부터 결별상태 이혼 절차 준비중”

정준일 비밀결혼
정준일 비밀결혼
모던 록밴드 메이트의 정준일(29)이 2010년 비밀리에 결혼을 했고 현재는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준일은 국내 명문대를 졸업한 건축가 A(28)씨와 2010년 11월 비밀리에 혼인 신고를 했으나, 이미 지난해부터 결별한 상태이며 곧 이혼 절차를 밟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정준일이 데뷔하기 전인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A씨가 유학을 떠난 동안에도 두 사람의 만남은 지속됐고 법적인 부부가 됐지만 여러 갈등을 겪으며 결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씨의 측근은 “정준일 씨가 메이트로 데뷔하기 전부터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냈다”며 "하지만 정준일 씨가 데뷔한 후 이 사실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에서 A씨가 많이 힘들어했다. 여러 문제로 고통스러워 했고 이후 마음의 정리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트는 데뷔와 함께 ‘그리워’, ‘이제 다시’ 등의 히트곡을 내면서 인디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밴드로 떠올랐다. 정준일은 특히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해 11월에는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해 타이틀곡 ’안아줘’로 사랑받았다. 그는 오는 31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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