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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동생, “형은 벌레” 맹비난…“바람핀 아내 용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14 15:17
2012년 1월 14일 15시 17분
입력
2012-01-14 13:53
2012년 1월 14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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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설 긱스 불륜 화신으로 -라이언 긱스(왼쪽), 나타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테랑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의 동생 로드리 긱스가 형을 맹비난했다.
로드리는 14일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내 나타샤와 8년 간 ‘막장 불륜’을 저지른 형에게 심한 배신감을 토로하고 나선 것.
그는 불륜 사실을 알았을 때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고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형은 위대한 축구 선수다. 하지만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형은 벌레고, 족제비이자 바람둥이다. 나타샤는 내 모든 인생이었고, 형은 내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타샤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편지를 남기고 떠나버렸다. 나는 얼어붙고 말았다.”
로드리는 “나는 항상 형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내 인생을 망쳐 놨다. 이후 나에게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장 힘든 것은 두 사람이 함께 한 장면이 떠오를 때다”라며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이 나를 속이고, 거짓말하다니,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아내를 용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나타샤를 사랑한다. 그녀는 내 아내다. 할 수 있다면 그녀를 구해주고 싶다”라며 “나는 나타샤가 어린 나이에 긱스에게 이용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긱스는 모델 이모젠 토마스, 동생 로드리 아내 나타샤와의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며 구설에 올랐다.
동아닷컴 스포츠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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