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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차에서 운전자 구한 산타클로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1-12-27 14:38
2011년 12월 27일 14시 38분
입력
2011-12-27 14:24
2011년 12월 2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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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s8 영상 캡쳐
산타클로스가 화염에 휩싸인 자동차에서 운전자를 구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잘롭닉은 지난 26일 미국 텍사스주의 한 교차로에서 난 사고로 자동차에 불이 붙으며 운전자가 갇히자,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자가 나타나 운전자를 구출했다고 전했다.
이 산타의 진짜 이름은 브래드 루데크(52)로 텍사스 알링턴 지역의 소방관이다. 이 날 루데크는 산타 복장을 하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러 가는 길이었다. 그는 운전자를 구했을 뿐만 아니라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교통 지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데크는 뉴스8(news8)과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사고로 7년전 17살이던 아들을 잃었다. 산타클로스는 어린 아이들만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차에서 검은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데 어디선가 산타클로스가 나타났다.”, “루데크 당신은 진정한 영웅”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원 동아닷컴 인턴기자 yourg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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