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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김정은, 아리랑 공연 관람모습 공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1 21:05
2015년 5월 21일 21시 05분
입력
2010-10-10 07:02
2010년 10월 10일 0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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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표단과 함께.. 김정은 대중 앞 첫 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이 9일 북한을 방문 중인 중국 사절단과 함께 집단체조 '아리랑'을 관람했다.
지난달 28일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후계자로 지명된 김정은이 대중을 상대로 한 대규모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교도통신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북한 노동당 창설 65주년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전날 밤 평양 5월 1일 경기장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을 김정일 위원장과 함께 관람했다. 체조를 관람하는 김정일 부자의 영상은 전 세계에 공개됐다.
김정은은 공연에 앞서 김정일 위원장과 함께 중국 공산당 대표단으로 방북 중인저우융캉(周永康)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만났으며 저우 상무위원은 김 위원장 부자와 동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BBC에 방송된 영상에서 김정은은 김 위원장의 바로 옆자리가 아니라 왼쪽으로 한 자리 건너 자리를 잡았으며 김 위원장 부자 사이에는 리영호 당 정치국 상무위원겸 군 총참모총장이 앉았다.
동석한 저우 상무위원은 김 위원장의 오른쪽 바로 옆자리에서 공연을 지켜봤으며 김정은의 왼쪽에는 김영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인민무력부장이 앉았다.
김정은이 김 위원장 및 저우 상무위원과 함께 있는 모습이 북한 안팎에 공개된 것은 급부상한 그의 지위와 함께 북중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공연 전 저우 상무위원에게 저우가 전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당 중앙위의 노동당 창건 65주년 축하 메시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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