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서울/책, 예술과 만나다]영화로 만나는 고전… 나만의 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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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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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소리에 맞춰 책을 벗하기 좋은 계절. 도서관마다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이 독자들을 반긴다.

서울 송파구 거여2동 송파구립거마도서정보센터는 18일 ‘고전, 영화로 읽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전 문학을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상영하고 소설가, 평론가, 번역가 등이 강연자로 나서 해설을 덧붙인다.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립도서관에서 26일 열리는 ‘행복한 상상의 홀, 도서관에 빠지다’에서는 이집트의 파피루스 등 인류의 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행사도 열린다. 26일 노원구 중계4동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동화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한 ‘마야씨야’ 공연을 볼 수 있다. 29일 금천구 가산동 금천구립가산정보도서관의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같은 날 은평구 불광동 은평구립도서관의 ‘연극놀이와 함께하는 체험독서-주인공이 되어보자’도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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