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후광’ 순천 신대지구 주목

동아일보 입력 2010-07-14 03:00수정 2010-07-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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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코밸리㈜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에서 진행 중인 299만7095m² 규모의 주택·상업용지 개발사업의 각종 호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에코밸리는 순천시와 중흥주택, 중흥건설산업, 중흥건설이 5300억 원을 투자해 공동 설립한 법인이다.

13일 순천에코밸리에 따르면 순천 신대지구는 택지지구 최초로 택지 전체를 순환하는 폭 30m, 길이 6km의 지붕 달린 산책로인 회랑(回廊)을 갖춘다. 또 기존 도심과 차별화되는 공동주택지와 교육, 문화, 레저시설을 갖춘 배후단지,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 업무시설과 외국인 전용 주택단지, 외국인 학교, 병원 등도 유치할 예정이다.

순천 신대지구가 들어서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5월 7일 미국 애그리알파사와 5000만 달러 규모의 물류단지 건립 투자협약을 맺는 등 외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지역이다. 최근 5년간 홍콩 자본 ‘일상’이 15억 달러, 뉴벨칼레도니의 SNNC 3억5000만 달러 등 27개 외국 기업에서 24억9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오리엔트조선, SPP율촌에너지 등 국내 43개 기업도 35억1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 지역은 또 2012년에 열리는 여수 세계박람회의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여수 세계박람회를 위해 여수공항 확장과 전주∼광양 고속도로 신설, 익산∼여수 복선 전철화 등 교통망이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호재의 효과로 최근 순천 신대지구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3순위 425채 분양에 청약 신청자 1346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3.17 대 1로 청약이 마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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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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