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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5월 28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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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여름의 맛은 ‘30도부터’라는 말. 이제는 7월이 아닌 5월에 해도 늦지 않은 것 같다. 어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처음 30도를 넘었다. 한 백화점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고, 온라인 쇼핑몰에선 선풍기와 방수용 카메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두 달 먼저 열린 여름의 문. 아, 그 문틈 사이로 모기와 파리도 왱왱거리며 입장하고 있다.
김범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