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재건축 약세 지속… 서울-신도시 0.02% 내려

  • 입력 2008년 6월 30일 02시 57분


재건축 아파트 값이 약세인 가운데 일반 아파트 거래도 줄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값이 내린 것은 지난주가 처음이다. 송파(―0.18%) 강남(―0.17%) 강동구(―0.13%) 등이 내렸고, 구로(0.19%) 도봉(0.18%) 중랑구(0.18%) 등은 올랐다. 서울 아파트 값이 내린 것은 재건축 아파트 값이 많이 내렸기 때문이다.

수도권 신도시는 0.02% 내렸다. 일산(―0.04%) 분당(―0.04%) 평촌(―0.03%)은 내렸고, 중동(0.09%) 산본(0.01%)은 올랐다.

인천과 신도시를 뺀 경기지역은 0.03% 올랐다. 동두천(0.19%) 의정부시(0.18%) 등은 올랐고, 용인(―0.14%) 군포시(―0.12%) 등은 떨어졌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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