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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1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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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사진) KTF 사장은 “KTF가 글로벌 시장에 취약한 기존의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과감히 벗어나,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인 쇼(SHOW)를 선보인 것도 이와 같은 기업가 정신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도 3G서비스의 고객만족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9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이를 통해 휴대전화, 네트워크 장비, 콘텐츠 등 연관 산업이 그동안의 성장정체를 벗어나 활성화되는 계기를 맞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새 정부에 대해 “이런 기업차원의 노력이 빛을 발하려면 정부의 제도적 정책적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규제는 과감히 풀되 규제완화가 독점심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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