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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7일 0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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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자들이 시(詩)에 빠졌다는 충격적인 소식. 여자들은 나이 들수록 건강 재테크 같은 실용서적을 찾는 반면, 남자들은 시가 사나이 시린 가슴까지 촉촉이 적셔준다며 돈 주고 시집을 사 읽는단다. 가족에겐 웃는 얼굴을 보이면서 오늘도 전쟁터로 출근하는 그들에게 시 한수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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