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심장병 어린이의 수호천사…해리엇 하지스

  • 입력 2006년 10월 2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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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동안 한국의 심장병 어린이 3057명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미국인 해리엇 하지스(92) 씨가 사회봉사에 공헌이 큰 사람에게 주는 ‘일가상’ 수상자로 선정돼 한국을 찾았다. 파란 입술을 한 어린이들을 잊을 수 없어 심장병어린이 돕기에 나섰다는 ‘천사 할머니’에게 한국민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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