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존스-윌리엄스 가지마” 소속구단 재계약 결정

  • 입력 2006년 4월 2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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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G 외국인 포워드 단테 존스가 3년 연속 국내 무대를 밟는다.

KT&G 김동광 감독은 27일 “구단과의 협의를 거쳐 존스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4∼2005시즌 처음 SBS(현 KT&G)에 합류한 존스는 당시 신기록인 15연승 행진을 주도하며 ‘단테 신드롬’을 일으켰고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29.2 득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최고 외국인 선수상 수상자인 크리스 윌리엄스도 다음 시즌에 모비스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25일 회식자리에서 윌리엄스의 활약을 칭찬하며 이를 통보했다.

정규리그에서 6차례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윌리엄스는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29.8 득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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