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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17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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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은 상변만 말끔히 정리하면 승리 테이프를 끊을 수 있다.
검토실은 참고도 흑 1의 마늘모를 예상했다. 백 2로 중앙을 틀어막으려고 해도 흑 5로 돌파할 수 있다. 그러나 이창호 9단은 흑 91, 93을 택했다. 검토실은 좀 복잡한 수순이라고 고개를 내저었지만 이 9단은 확신하는 눈치다.
흑 95 때 백 96이 좋은 맥점. 흑이 당연히 뒤로 물러설 줄 알았는데 이 9단은 흑 97로 뻗어버린다. 순간 검토실은 “(흑이) 사고 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로 시끌벅적해졌다.
해설=김승준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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