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하동철 前서울대 미대 학장

  • 입력 2006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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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인 하동철(河東哲·사진) 서울대 미대 교수가 12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4세. 1942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미대 학장을 지냈다.

빛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아 ‘빛의 작가’로 알려진 고인은 현대미술관 이사, 한국현대판화가협회 회장, 문예진흥기금심의위원회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김하자(62) 성신여대 교수와 준수(32·국민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씨 및 원(35·울산대 서양화과 교수) 진(33·프랑스 유학) 씨 등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7시. 02-207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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