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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15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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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는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5이닝 4안타 2볼넷 4삼진으로 4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 투수가 됐다. 한편 브루스 보치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페드로 아스타시오를 18일 워싱턴전 선발로 내세울 것이다. 박찬호는 불펜에서 대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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