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8-29 03:072005년 8월 29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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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에이스 김경아(대한항공)를 앞세워 세계 2위 뉴젠펑이 이끄는 중국을 3-2로 따돌렸다.
한국 여자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선수권 등 국제대회 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긴 건 남북한 단일팀으로 출전했던 1991년 세계선수권 이후 14년 만이다. 한국은 29일 홍콩과 결승전을 갖는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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