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는 20일 미 뉴욕 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CC(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올 신인왕 후보 폴라 크리머(미국)는 단독 2위(11언더파 277타)에 그쳤다.
‘코리안 군단’ 중에선 장정(25)이 6언더파 66타로 선전해 단독 4위(8언더파 280타)로 올 시즌 5번째 ‘톱10’에 진입했고 박희정(CJ)은 공동 5위(7언더파 281타). 예선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였던 박세리(CJ)는 3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3오버파 75타로 부진해 공동 35위(3오버파 291타)로 대회를 마쳤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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