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K-1맹훈 7㎏ 빠졌다”…최홍만 25일부터 日서 훈

  • 입력 2005년 1월 24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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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5)이 3월19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최홍만은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부터 일본에 가서 데뷔 전까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몸만들기와 타격 기술을 익힐 예정”이라며 “격투기 훈련을 하면서 165kg에서 158kg까지 체중이 줄어들었고 스파링은 해본 적이 없으나 약한 부분을 보강하느라 힘썼다”고 그간의 훈련 성과를 설명했다.

한편 일본 종합격투기 K-1 대회 주관사인 FEG는 3월 서울대회 스타급 출전선수로 최홍만, 레이 세포 외에 94,95,98년 월드그랑프리 챔피언인 피터 아츠(35·네덜란드), 일본 스모 챔피언 출신인 아케보노(36·미국), 지난해 7월 열린 K-1 대회 서울 챔피언인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22·태국), 한국의 이면주(28), 호리 히라쿠(23·일본), 장친준(19·중국) 등 총 8명이라고 밝혔다.

권순일 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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