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최동수 “힘내자, LG”…2안타 2타점 펄펄

  • 입력 2004년 9월 11일 0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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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외야수와 3루수가 경찰에 소환된 LG가 코치에 포수, 유격수가 동시에 빠진 삼성을 물리쳤다.

LG는 10일 잠실경기에서 선발 김광삼이 7회 1사까지 탈삼진 6개에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최동수가 8회 쐐기 1점 홈런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공동 4위인 SK와 기아에 1승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삼성은 이 패배로 ‘병풍(兵風)’이 터진 5일 이후 최근 4연패(1무)의 늪에 빠졌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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