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기아의 독주시대’ 시작되나…프로야구 시범경기 막내려

  • 입력 2004년 3월 28일 18시 10분


코멘트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기아의 독주체제’를 예고하며 28일 끝났다.

이날 광주구장에서 한화를 6-3으로 누른 기아는 13경기에서 10승1무2패의 높은 승률로 1위에 올라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증명했다. 기아는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인 마해영을 영입하고 심재학을 트레이드해옴으로써 기존의 이종범 장성호 박재홍 등과 더불어 막강 화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이상훈(SK) 진필중(LG) 등 ‘이적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04프로야구 정규시즌은 다음달 4일 막을 올린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