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상품]삼성증권 ‘6 Chance ELS’ 등

  • 입력 2003년 12월 8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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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3년 동안 6개월마다 가입시점과 주가지수를 비교해 같거나 높으면 연 9.2%의 수익을 보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가지수연계 증권(ELS)인 ‘6 Chance ELS’를 12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6개월 단위로 가입시 지수와 해당 시점의 지수를 비교해 같거나 높으면 수익이 확정되고 자동으로 청산된다.

지수가 낮을 경우엔 다시 6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다만 3년 뒤 지수가 가입 당시보다 20% 이상 낮으면 원금 손실을 보게 된다.

□ 조흥은행은 분리 과세와 세금 우대가 가능한 1년짜리 주가지수연동 상품인 조흥투신운용의 ‘베스트 지수연동 20’과 ‘베스트 지수연동 30’을 19일까지 판매한다.

‘베스트 지수연동 20’은 만기 지수 상승률이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인 경우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6.8%(상승률이 20%일 때)를 받을 수 있지만 20%를 넘으면 연 6.0% 수익이 확정된다. ‘베스트 지수연동 30’은 만기지수 상승률이 30% 이하인 경우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1.0%를 받고 30%를 넘으면 연 4.0%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 LG투자증권은 12일까지 주가지수연계 증권인 LG ELS 32-1, 32-2호를 각각 500억원 규모로 한정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 또는 조기상환 기간에 가입 당시 기준가격보다 높거나 같으면 최대 연 22%(32-1호)와 연 9.2%(32-2호)의 수익률이 보장된다.

□ 산업은행은 8일부터 프라이빗 뱅킹(PB)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자산관리상품인 ‘웰빙 마스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부동산 유가증권 금전채권 예술품을 고객별로 관리해주는 것으로 가입금액 5억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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