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은 너무 많이 가동되고 있어 때로는 피곤함을 느낄 정도다. 오히려 민주주의 국가시스템이 문제다. 정당과 언론이 정부와 국민 사이에서 소통하는 통로로 제대로 역할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지난달 31일 KBS1 TV 심야토론에 참석해 ‘시스템이 아닌 인치(人治)’ ‘컨트롤타워 부재’ 등 현 정부의 문제점을 비판받자.
▽갖고 있는 진심이 통하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 오락가락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게 비쳤다면 반성하겠다―윤덕홍 교육부총리, 1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정책과 관련해 말이 여러 차례 바뀌었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에 브라질 룰라 대통령도 만났다. 그는 내가 “코레아”라고 했더니 금방 ‘오∼필승 코리아’ 포즈를 취하다 나를 껴안는 모양을 하더라. ‘코레아’란 말에 확 가더라―문희상 대통령비서실장, 1일 참여정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얼마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다녀온 소감을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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