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항해사가 배를 운항해 심하게 멀미가 난다―한 60대 개인택시 운전사, 17일 새 정부 출범 후 각종 정책 불안이 경제 불안으로 이어져 손님들이 지갑을 열지 않음에 따라 요즘 벌이가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지난해 12월보다 30% 이상 줄었다고 하소연하면서. ▽재벌의 ‘정권 길들이기’ 차원 아니냐―한나라당 김부겸 의원, 17일 국회 정무위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김영삼 정권 이래 모든 정권이 출범 첫 해 설비투자가 대폭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퇴출’은 늘고 ‘진입’은 줄었다―코스닥 위원회의 한 관계자, 17일 코스닥 시장이 올 들어 퇴출은 부쩍 늘어난 반면 등록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 수는 2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4개에 비해 6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며.
▽뉴욕 타임스와 CNN 등 일부 언론과 학자를 포함하는 미국 좌파의 대부분은 미국의 승전에 대해 여전히 당혹하고 있다―보수성향의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 저널, 16일자 사설을 통해 이라크전쟁을 둘러싼 ‘자유주의자들’의 비관론에 맹공을 퍼부으며.연합
윤정국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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