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의 고장인 정선군 정선읍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일부터 정선아리랑 창극인 “아! 정선·정선아리랑”을 5일 간격으로 이달 말까지 공연한다.
충절과 예향의 고장인 영월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조선조 비운의 임금인 단종의 넋을 기리는 ‘제37회 단종문화제’가 열린다. 어가 행렬 재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속초시 문화회관에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제 20회 강원연극제’가, 강릉 경포대에서는 12, 13일 이틀 동안 경포도립공원이 주관하는 새 봄맞이 시민 꽃 잔치 행사가 열린다.
또 11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는 아시아수채화 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 수채화 초청전시회’가 볼거리.
홍천군은 11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새 봄맞이 음악회’,23일 삼척문화예술회관은 불가리아 국립합창단 초청공연을 마련한다.
인형극의 도시 춘천에서는 29일부터 5월11일까지 춘천인형극장 개관 2주년 기념공연으로 춘천인형극회에서 기획하고 주관하는 ‘꼬마요정 매.난.국.죽’ 공연이 기획되고 있어 벌써 이 지역 어린이들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춘천과 원주 강릉지역 등에서 각종 미술 전시회와 음악회 등을 준비중이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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