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수지침]금연…6호 금색 서암봉 붙이면

  • 입력 2002년 11월 10일 17시 23분


흡연은 폐암 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심장 질환, 여성의 불임 등 많은 병의 원인이며 악화요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진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금연운동이 확산되는 추세다. 공공시설은 말할 것도 없고 직장과 학교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곳이 늘고 있다. 취업과 입학 때 금연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금연수지침을 연구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금연의 실패요인은 역시 의지력의 부족이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제공해도 의지력이 약하면 끝까지 실천하지 못하고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된다. 이럴 때는 약간의 강제성이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의 흡연은 우려할 수준을 넘었다. 청소년 금연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해야 할 때다.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금연운동과 함께 금연수지침을 시술해 큰 인기를 얻었다.

수지침은 금연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그 도움되는 바를 한 가지씩 연재한다.

금연은 곧바로 되는 것이 아니다. 수지침으로 흡연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제거해 주면 건강에 좋고 점차 금연을 할 수 있게 된다.

흡연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아침에 일어나면 가래와 기침이 나오며 목이 텁텁하고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

흡연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6호 금색 서암봉을 양손 A20에 붙이고 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매우 시원하고 부드러우며 가래와 기침이 한결 덜해진다. 흡연으로 인한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좋다.

박규현 고려수지침요법학회 학술위원·부산대 의대 교수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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