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우즈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었다…˝

▽타이거 우즈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었다-프로 골퍼 최경주, 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우즈와 같은 조로 경기를 치러 3타차로 졌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연합

▽카파라치(교통위반 전문신고꾼)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있는 것은 물론 포상금 실적 1, 2위 기록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49만원의 수강료를 받는 학원이 등장했고, 인터넷에도 카파라치 동호회가 생기는 등 부작용이 극심하다-국회 행자위 소속의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 3일 내년도 관련예산 전액이 삭감돼 카파라치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라며.연합

▽사퇴 이유에 대해 아는 바 없으며 질문도 사양한다-축구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의 한 관계자, 3일 대통령 선거캠프 영입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신인철 전 회장의 근황을 묻자.연합

▽40대 행장들이 물러나는 사례는 아직도 은행의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금융업계의 한 관계자, 3일 외환위기 이후 금융계의 스타로 떠올랐던 40대 행장들이 합병 회오리 속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며.연합

▽유전적 변이를 통한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계속되면서 수십만명을 사망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독감 변종균이 발생하는 것은 ‘단지 시간의 문제’다-영국 BBC인터넷판, 2일 유럽의 보건 과학자들이 1918년 유럽에서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에 버금가는 ‘킬러 슈퍼 플루’가 당장 이번 겨울에라도 유럽대륙에 몰아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며.연합

▽149 대 0은 축구 경기 사상 골 차이 세계 신기록일 것이다-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현지 라디오 방송 관계자, 3일 안타나나비로에서 열린 프로축구 1부 리그 경기에서 원정팀 SOE가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 표시로 자책골을 줄기차게 넣는 바람에 홈팀 AS 아데마가 ‘엽기적 스코어의 승리’를 거뒀다며.연합

▽증권시장에서 코스닥 투자 유망 종목 추천을 포기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증권업계의 한 관계자, 3일 코스닥 시장의 불확실성은 대통령 선거 이후에나 걷힐 전망이라며.연합

▽미국은 아직 대테러전의 끝보다는 시작쪽에 더 가깝다-딕 체니 미국 부통령, 2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대량 살상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미국이 그를 무장해제시킬 것이라고 재차 경고하며. 연합

▽39∼42세의 여성이 매달 아이를 가질 확률은 5%에 불과하다-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 인터넷판, 3일 상당수 호주 여성들이 40대에 엄마가 되기를 희망하지만 아기를 얻을 확률은 희박하다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