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장중 660선 무너져

종합주가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 매도로 하락하면서 660선이 무너졌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28포인트 내린 666.51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오전 9시57분 현재 13.3포인트(1.98%) 떨어진 657.49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3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1억원과 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는 각각 211억원과 29억원으로 182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이 3.75% 떨어지면서 낙폭이 가장 크고 건설과 증권, 은행, 운수창고, 반도체업종이 포함된 의료정밀도 비교적 많이 하락했다.

반면 의약과 유통은 강보합세다.

삼성전자가 1.38% 떨어진 것을 비롯, SK텔레콤, 국민은행, KT, 한국전력 등 지수 관련 대형주 대부분이 약세다. POSCO는 전날과 같은 보합이다. 하이닉스는 4.35% 급등했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