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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14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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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서청원(徐淸源) 대표 주재로 열린 고위선거대책회의에서 “당분간 경제회복에 당력을 총집중한다는 방침 아래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은 일단 보류하고 급한 경제문제부터 논의키로 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도 이 같은 보고를 받고 “나도 주말 내내 같은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고 조윤선(趙允旋) 선대위 대변인이 전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