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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10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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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월드컵대회를 맞아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수문장 교대의식을 구경할 것으로 보고 통역안내 서비스에 기존 한국어, 영어, 일어 이외에 중국어를 추가하기로 했다.
또 외국 관광객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선시대 축구경기인 ‘축국놀이’ △궁중오락으로 화살 모양의 놀이기구를 항아리에 넣는 ‘궁중투호례’ △수문장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수문장 포토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왕궁 수문장 캐릭터 상품을 수문장 교대의식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이를 상품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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