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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월 23일 2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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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전화국에서 직접 독촉장을 발급했고 그래도 내지 않을 경우 통화를 중지시켰다. 왜 아무런 연락도 없다가 1년반 만에 독촉장이 왔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또 체납 요금을 징수하는 업체가 바뀌었으면 간략한 설명이라도 있어야 할 텐데 불쾌하고 황당했다. 전화요금을 안낸 적이 없다고 이의를 제기하니 담당자는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느냐고 되물었다.
영수증은 5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는데 어느 누가 영수증을 몇 년씩 보관하고 있겠는가. 결국 얼마 안 되는 금액이라 납부하기는 했지만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
김승환 경기 안성시 보개면